꽃을 좋아하긴 하지만 다년생 꽃은 계절마다 다시 심는 번거로움 없이 오래 지속되고 아름다움을 유지해서 정말 이상적인 식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참고로 이 꽃들은 매년 더 강해져서 유지 관리가 덜할뿐더러, 정원에 생생한 색상과 구조를 더해주더라고요.
그래서 5가지 놀라운 다년생 꽃 목록을 준비해 봤는데요. 각 식물은 모든 정원 공간에 독특한 매력과 탄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볼게요.
1. 라벤더(라반둘라)
차분한 향기와 사랑스러운 보라색 꽃으로 유명한 라벤더는 다년생 꽃 중에서 최고의 선택입니다. 키우기 쉽고, 유지 관리가 거의 필요하지 않으며, 일단 설치되면 가뭄에도 강합니다. 다만, 라벤더는 햇빛이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선호하며, 라벤더의 향기로운 잎은 천연 해충 퇴치제 역할을 하여 정원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라벤더는 벌이나 나비와 같은 수분 매개자를 유인하여 정원에 생명을 불어넣고 평화롭고 향기로운 오아시스를 만들어줍니다.
2. 검은 눈의 수잔(루드베키아)
명랑한 노란색 꽃잎과 어두운 중앙을 갖춘 Black-Eyed Susans는 정원에서 가장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이 강건한 다년생 식물은 햇볕이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잘 자라므로 거의 모든 정원 환경에 적합합니다. 검은 눈 수잔은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꽃을 피우며, 다른 많은 꽃들이 시들었을 때 따뜻함과 색을 더해줍니다. 게다가 이 꽃들은 해충과 질병에 강해 최소한의 관리로도 오래 지속되는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살짝 해바라기 같은 느낌이 있죠?
3. 콘플라워(에키네시아)
콘플라워는 정원에 활력과 높이를 가져다주는 유지 관리가 덜한 또 다른 다년생 식물입니다. 분홍색, 보라색, 흰색 색조의 데이지 같은 커다란 꽃으로 잘 알려진 이 꽃은 시각적인 흥미를 더해주고 수분매개자를 유인합니다. 콘플라워는 내열성이 있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건조하거나 햇볕이 잘 드는 장소에 이상적입니다. 또한, 줄기가 튼튼하여 꽃이 똑바로 서게 되어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지속되는 눈에 띄는 전시를 만들어냅니다.
4. 호스타스(질경이 릴리)
그늘진 정원이 있는 사람들에게 호스타스는 필수 다년생 식물입니다. 호스타스는 주로 짙은 녹색부터 다양한 패턴에 이르는 아름다운 잎을 위해 재배되지만, 여름에는 섬세한 종 모양의 꽃도 생산합니다. 그늘을 좋아하는 이 식물은 자라기 쉽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퍼져 그늘진 곳에 질감과 깊이를 더하는 무성한 녹색 땅 덮개를 만듭니다. 유지 관리가 최소화된 호스타는 바쁜 정원사에게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5. 모란(Paeonia)
모란은 모든 정원에 우아함을 더해주는 고전적인 다년생 식물입니다. 분홍색, 흰색, 빨간색과 같은 색상의 크고 향기로운 꽃으로 유명한 모란은 회복력이 매우 뛰어나며 적절한 관리를 통해 수십 년 동안 번성할 수 있습니다. 모란은 햇볕이 잘 드는 곳과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선호하며, 꽃을 많이 피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름다움과 수명 덕분에 투자 가치가 있으며 최소한의 노력으로 정원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줍니다.
일반적으로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꽃잎은 8개 이상이며 크기와 형태가 같지 않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서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게 깊이 패어 있는 모양이 있는데요. 수술은 많고 암술은 2~6개로서 털이 있어 특히 꿀이 많아 벌들이 좋아합니다.
나의 생각
정말 너무 아름다운 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감탄사가 저도 모르게 흘러나오는데요. 라벤더, 검은 눈 수잔, 콘플라워, 호스타, 모란 등 이 다섯 가지 다년생 꽃은 최소한의 유지 관리로 모든 정원에 지속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해 줍니다.
생생하고 상큼한 색상과 향기부터 매력적으로 사람을 잡아당기는데요. 튼튼한 꽃과 무성한 잎에 이르기까지 해당 다년생 식물은 그만큼 매력과 탄력성이 훌륭하게 혼합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좋은 장소의 정원이 있다면 심어서 매년 더 아름다움을 뽐애고 강해지는 꽃이 만발한 그런 아름다운 정원의 경치를 바라보며 차 한잔 마시고 싶습니다.